얼마 전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금을 1880억 원이나 횡령하고 사라진 이 모 씨가 어제 검거되었습니다.
그 내용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직원 검거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직원으로 고소장이 접수되고부터 경찰은 이 모 씨를 대상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하여 행방을 쫓았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 1월 5일 오후 8시 경기 파주시 소재의 이 모 씨 소유의 4층짜리 건물인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던 중에 건무 내 다른 호실에서 은신 중인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인 이 모 씨(45세)를 발견, 이날 오후 9시 10분쯤에 체포하였습니다.
이 모 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 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모 씨를 강서경찰서로 호송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금품 회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그럼 그 돈은 어디에?
1880억 횡령 후 10월 동진 쎄미컴의 슈퍼 개미로 등극 주식 투자를 감행했고 투자 후 11월 18일~12월 20일까지 7% 손절로 동진 쎄미컴 주식을 매도하였습니다. 이후 동진 쎄미컴의 주가가 많이 오르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매도한 돈으로 이모씨는 금괴 수백 kg을 구매해 빼돌린 정황이 파악되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시세상 금괴가 1kg 당 8100만 원에 거래되는 점을 고려하면 약 680억 원 즉 850kg 정도의 금을 사드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직원 경찰 조사 방향
경찰은 현재 횡령한 돈으로 금괴를 샀는지, 그렇다면 금괴는 어디 있는지 등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인 이 모 씨는 횡령한 자금을 여러 개 계좌로 분산하여 송금한 정황도 확인 중입니다. 이 모 씨가 잠적 전에 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건물 3채를 가족에서 증여했다는 보도도 나와 있으며 경찰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인 이 모 씨의 횡령액이 2000억 원에 육박하는 거액인 만큼 공모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입니다.
물론 오스템임플란트 측에서는 이씨의 단독범행이라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공범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이 모 씨는 잠적 직전에 경기도 파주에 있는 자신 명의의 건물 세 채를 각각 아내, 여동생, 여동생의 남편에게 증여하기도 했습니다. 이 건물들의 시세는 각각 약 15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모 씨가 5~6년 전에 땅을 직접 매입에 건물을 지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직원인 이 모 씨가 첫 횡령을 했던 시점이 작년 10월이므로 건물을 올린 시기와는 맞지가 않으므로 횡령한 돈으로 건물을 지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모 씨가 잠 적전에 자신 명의의 건물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이 건물들을 담보로 받은 대출금을 대부분 갚은 것으로 확이 되었습니다.
경찰 측에서는 횡령한 자금으로 대출금 상환을 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1880억원을 횡령하여 1450억 가량을 주식매수했고 이중 7% 손절했으니 매도 후 남은 금액은 1350억 가량, 사용처를 모르는 금액이 430억 원. 이 중 금괴 매수로 사용한 금액은 680억 원가량, 대출금 상황 금액이 15억 가량. 어찌 되었건 1085억 가량은 행방이 없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모든 횡령 자금에 대한 회수에 관한 것입니다. 또한 공범이 있다면 명명백백 밝혀져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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