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괴담 팩트 확인

백신 괴담

여러분은 부스터 샷 어떠 십니까?

 

전 아직 부스터 샷을 맞지 못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 아직도 부스터 샷을 맞지 않았을까요?

 

백신 괴담

 

이유는 간단합니다.

1차 때는 열이 조금 나고 타이레놀 하루 먹고 이상 없이 지나갔는데 2차 때 타이레놀을 하루 6 알씩 이틀이나 먹었음에도 며칠간 무척 아팠기 때문입니다.

 

물론 3차는 당연히 맞으려고 합니다만 다시 며칠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스케줄상 무리가 없을 때 맞기 위해 날짜를 체크하고 있는 중입니다. 

 

백신 괴담

이 와중에 백신 괴담이 돌고 있습니다. 괴담의 실체는 특정 제조번호의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숨졌다, 혹은 부작용이 매우 심하다 이런 내용입니다.

 

지금 상황이 부스터 샷이며 어린이 청소년등, 접종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백신 괴담까지 도니 접종하기다 더욱 무섭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이 정확이 어떤 내용인지,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백신 괴담

 

백신 괴담, 무슨 내용인지

 

이 백신 괴담의 내용은 일부 제조번호의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숨졌거나 심각한 부작용에 놓여 있다는 내용입니다. 특정 제조번호의 백신이 투여받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 백신 괴담의 실체인데 거기에다가 직접 제조번호를 나눈 진짜 같은 정보가 돌고 있습니다.

 

백신 괴담

백신 괴담, 사실 여부 확인

 

그렇다면 이런 백신 괴담에 대한 사실 여부, 팩트를 체크해 봐야 합니다.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실질적인 액션을 취해야 하고 이 정보가 거짓이라면 거짓이라는 팩트를 밝혀 있지도 않는 백신 괴담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우리는 백신 접종 시 원하는 특정 제조번호를 고를 수가 없습니다. 종류도 고를 수가 없는데 제조 번호는 어떻게 고를 수 있겠습니까? 이 백신 괴담이 밝혀 지지 않는다면 제조 번호를 고를 수 없는 입장에서 더욱 불안이 가중될 것입니다. 

 

일단 제조번 A, B, C로 나눠 본다면 이렇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제조번호 A - 미국에서 부작용이 3000건 넘게 보고 되었다.

제조번호 B - 다수가 사망했다.

제조번호 C - 가장 치명적이다.

 

그런데 보시면 좀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까 ? 일단 근거가 희박해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공식통계를 확인하자면 제조번호로 위험률을 구분해 놓은 것이 없습니다. 

 

백신 괴담의 부족한 논리

 

 

백신 괴담의 괴문서에는 특정 제조번호에서 신고되었다는 이상반응 건수가 나와 있는데 실제 이 제조번호 백신을 몇 명이 맞았는지 나와 있지가 않습니다. 결국 확률이 나와 있지 않아서 얼마나 위험한지 발생률을 알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제조 번호 A 가 미국에서 3000건의 부작용 보고가 있었다고 칩니다.

그런데 이 백신을 1억명이 맞았다면? 부작용의 확률은 0.003%로 무의미한 숫자가 됩니다.

 

백신 괴담

 

 

반대로 제조 번호 A 를 5000명이 맞았다면? 부작용의 확률은 60%가 됩니다. 맞은 사람의 절반 이상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결국 제조번호만으로 특정 백신의 위험도를 측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 팩트라고 합니다.

 

백신 괴담

 

그럼 이 백신 괴담은 어디서 왔나?

 

이 백신 괴담의 내용이 공신력이 있는 곳에서 유출 된 것인지 아닌지가 관건이겠죠?

 

미국은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이 있으면 신고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의료진뿐만 아니라 본인, 가족 등 누구나 접종 후 이상 증상이 있다면 그 내용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백신 괴담

 

하지만 누구나 올릴 수 있는 신고 시스켐이기 때문에 이것이 백신 이상반응인지 아닌지 정확한 판단의 근거가 될 수는 없다고 합니다. 특히 확률 계산이 아닌 베얼리 데이터를 접종자 숫자는 고려치 않고 이상 반응자 숫자로 단독으로 쓴다면 확률상 예측이 불가능해진다는 말입니다

 

최초 유포자는 아직 찾지 못하였으나 이 문서들은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사이트 링크로 연결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백신 괴담

백신 괴담까지 나와서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안도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만 저는 일단 부스터 샷을 맞을 예정입니다. 일정상 늦어지고는 있지만 2차 때처럼 많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며 예약에 들어가야겠습니다.